[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1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헬스케어 침대 출시, 투자유치, 어린이 건기식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바디프랜드가 '라클라우드 헬스모션'을 출시했고 에이아이트릭스가 국내외 9개 벤처캐피탈로부터 총 271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CMG제약이 '아워팜'과 함께 '우리아이 쾌변젤리 사과맛'을 출시했고 마이크로바이오틱스가 레고켐바이오와 박테리오파지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 쎌바이오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장암 신약 'PP-P8'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고 뷰노가 104억원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에 계신 부모님 선물로, 이른바 '효도보험’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다. 사회가 점차 고령화하면서 노인 간병 등에 이목이 쏠리면서다. 효도보험은 건강·간병·치매보험 등을 통칭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올해 초 보장을 강화한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1'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암부터 상해까지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직접 선택해서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다. 주보험과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정부가 전날(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통과된 '10·29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및 피해자 권리보장을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거부권을 재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9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특별법안은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해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를 설치해 추가적인 조사를 실시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고 있는데 자칫 명분도 실익도 없이 국가 행정력과 재원을 소모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50년 만기 특례보금자리론이 60대 이상 신혼부부들에게 지속적으로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주택금융공사가 23일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 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50년 만기 정책금융 주택담보대출(특례보금자리론) 이용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과 10월 두 달간 60대 신혼부부 3쌍이 추가적으로 해당 상품을 이용하는 등 60대도 계속 50년 주담대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월 11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훈식 의원은 "50년 만기 정책금융상품도 만 34세 이하 또는 신혼부부라는 조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당국의 규제 강화로 인해 그간 완화되던 은행의 가계대출 문턱이 4분기에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중 국내은행의 가계에 대한 대출태도는 장기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관리방안 실시 등을 반영해 가계주택을 중심으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은행권 가계대출이 늘면서 잔액은 사상 최대를 지속 경신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 가계대출 증가세의 원인으로 판단하고 지난 9월 상환 능력 확인이 어려울 경우 DSR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올 하반기들어 무섭게 치고 올랐던 가계부채 증가폭이 9월 들어 큰 폭으로 줄었다. 금융당국은 추석 상여금 지급과 분기별 부실채권 상각에 따른 일시적 효과로 보고, 면밀한 관리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금융위원회는 12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9월 가계부채 증가폭(2.4조원)은 7~8월(5~6조원)에 비해 절반 이하로 큰 폭 감소했다.참석자들은 9월 큰 폭 감소가 추석 상여금에 따른 신용대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1일 시중은행들이 지난 7~8월 내놓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 '상식 밖'이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전 50년 만기 주담대를 출시하겠다고 했는데 가계부채가 늘어나 이제와서 은행에 책임을 떠넘기는 것 아니냐"라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김 위원장은 "가계부채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바를 이해하고 금융인으로서 기본적인 상식을 가지고 있다면 그러한 상품을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은 14일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2%)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 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한은 기준금리는 연 3.50% 수준이다. 올해 1월 3.25%에서 3.50%로 인상된 뒤 2월부터 4월과 5월, 7월, 8월에 걸쳐 5번의 연속된 회의에서 모두 동결됐다.한은은 이날 한국은행법 제96조에 따라 작성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국내 경제는 성장세가 점차 개선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상당기간 목표 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은행권 가계대출이 다섯 달째 늘어난 가운데 증가폭도 전달보다 확대됐다. 잔액은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3년 8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중 정책모기지론을 포함한 은행 가계대출은 6조9000억원 늘었다. 전달보다 1조원 확대됐다.올해 은행권 가계대출은 1월(-4조7000억원)과 2월(-2조8000억원), 3월(-7000억원)까지 석 달간 감소했다가 4월(2조3000억원)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5월(4조2000억원), 6월(5조8000억원), 7월(5조9000원), 8월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지 한달 만에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금융당국의 구체적인 지침이 있기 전까지 이날부터 50년 주담대 판매를 잠정중단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일 한화생명도 50년 주담대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로써 보험업계 주담대 만기는 50년이 아닌 기존과 동일하게 '최대 40년'까지로 유지될 전망이다. 이는 금융당국이 50년 주담대 한도를 제한하는 등의 가계부채 억제방안을 최근 논의 한 것과 관련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 최근 급증했다. 한달 새 2조원이 증가하며 50년 만기 주담대를 받으려는 고객들이 줄을 섰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이달 50년 만기 주담대 잔액은 2조8867억원에 달했다. 7월말 취급한 대출이 8657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8월에만 2조원 넘게 불었다.특히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 원인으로 50년 만기 주담대를 지목하자, 대출 막차를 타려는 금융소비자가 더욱 늘었다.지난 13일 이후 8영업일 동안 1조1000억원 가까이 늘어 금융당국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17일 시중은행은 신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SK가스와 협업해 '신한 SK LPG 행복적금'을 출시했으며, 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간편회원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스뱅크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을 선보였고, 대구은행은 '아낌-e보금자리론'을 비대면으로 판매한다.◆신한은행 '신한 SK LPG 쏠쏠한 행복 적금' 출시신한은행은 SK가스와 협업해 '신한 SK LPG 쏠쏠한 행복 적금'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만 18세 이상 가입 가능하며 12개월 만기까지 월 30만원 이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수출 회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3조원 규모의 추가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6일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열어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김 위원장은 "그동안 수출 기업 및 관계기관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방안은 총 23조원 규모의 자금을 적재적소에 공급해 우리 수출을 다시 한번 도약시키는 것으로, 특히 은행들이 적극 동참하고 중견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우선 기업들의 수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늘(1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가 갚지 못한 전세대출을 최장 20년간 무이자로 분할 상환할 수 있게 됐다.금융위원회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피해자는 다양한 금융지원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당국은 금융회사, 보증사 등에 협조공문 및 비조치의견서를 발송했다.먼저 전세사기로 인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전세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이 정상적인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은행 등 전세대출을 취급한 금융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국토위는 이날 오전 국토법안소위를 열어 여야 합의로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오는 24일 국토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여야가 막판까지 쟁점이었던 피해 보증금 보전에 대해 정부가 현 시점의 최우선변제금을 최장 10년간 무이자로 대출해주기로 합의했다. 최우선변제금은 선순위 근저당이 있거나 갱신계약으로 인해 최우선변제금을 지급받을 수 없는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경·공매